안녕하세요!
우리 가게를 가장 잘 아는 온라인식자재마트, 차별화상회입니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이지만, 곧 맞이할 완연한 가을을 기다리는 요즘입니다🍁
어느 계절이든 그때 먹어야 가장 맛있는 제철 식자재가 있죠!
가을은 특히 다양하고 풍성한 식자재가 많아 먹는 즐거움도 요리하는 즐거움도 큽니다 :)
오늘은 올해 가을 가장 주목받는 식자재 중 하나인 꽃게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올라간 수온으로 꽃게는 풍년!
2024년 가을에 먹으면 맛있는 제철 식자재 중 하나인 꽃게! 왜 주목받고 있을까요?
올해 꽃게 어획량은 특히 늘어 꽃게 풍년이라고 불리는데요
그 원인은 바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있습니다.
꽃게는 난류성 어종, 즉 수온이 높은 곳에 많이 서식하는 수산물인데
해수 온도가 올라가 꽃게가 살기 더 좋은 환경이 되었어요.
이로 인해 꽃게의 먹이 활동이 활발해져 크기도 커지고 맛도 좋아졌다고 해요!🌎
타우린이 만드는 감칠맛 가득한 꽃게
꽃게를 가을에 먹으면 특히 더 맛있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타우린’에 그 답이 있습니다! 타우린은 ‘천연 피로회복제’로 불릴 만큼 피로 해소에 좋은 성분이에요
꽃게 100g 속에는 타우린이 약 711mg 들어 있는데, 마찬가지로 타우린이 풍부한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오징어의 타우린 함유량 327mg보다 무려 384mg이나 더 많은 양이죠!👍🏻
맛을 내는 측면에서는 타우린이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과 단맛을 내준다고 합니다 :-D
또 꽃게의 껍데기에는 키토산이 풍부해서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꽃게, 가을에 놓치지 말고 먹어야 할 것 같죠?😉
암꽃게는 봄에, 수꽃게는 가을에 더 맛있어요!
꽃게의 제철은 봄과 가을인데, 이렇게 두 가지 제철이 있는 이유는 바로 꽃게의 암수 및 산란과 관련이 있어요.
🌱봄철&추석 후 : 암꽃게 제철
꽃게의 산란은 6~8월에 이루어지는데 그 전인 봄(4~6월)에 영양분을 충분히 비축해
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도 풍부해져요.
그래서 봄철에 특히 암꽃게가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추석이 지난 후부터 다시 맛이 올라온다고 해요!
🍂산란 직후~추석 전 : 수꽃게 제철
산란이 끝난 직후인 가을, 암꽃게는 살이 찬 정도나 맛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수꽃게의 맛이 더 좋아요.
결론적으로 봄철과 추석 후에는 암꽃게, 산란 직후~추석 전에는 수꽃게가 가장 맛있는 타이밍이라는 것!
참고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꽃게 암수 구분법
꽃게의 암수를 구분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껍데기 색과 복부를 덮고 있는 꼭지(딱지) 부분의 모양을 보는 거예요.
✔암꽃게
-어두운 갈색 껍데기, 뒤쪽에 흰 무늬
-하얗고 단단한 꼭지, 옆으로 더 넓고 둥근 모양
✔수꽃게
-초록빛을 띤 짙은 갈색 껍데기
-가로 폭이 더 좁고 작은 뾰족한 모양의 꼭지
이 외에 다리 형태로도 구분 가능한데, 암꽃게는 다리가 길고 얇은 반면 수꽃게는 다리가 짧고 두껍습니다.
싱싱한 꽃게 골라 깔끔하게 손질하기
👀싱싱한 꽃게 고르는 법
부패하기 쉬운 꽃게의 특성상 싱싱한 꽃게를 골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싱싱한 꽃게를 고르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으로 들어봤을 때 묵직한 것
✔껍데기가 단단하고 흰색을 띠며 윤기가 나는 것
✔다리 껍질이 흰색을 띠는 것
즉 꽃게의 무게, 색깔, 껍데기의 단단한 정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주세요!
✂꽃게 손질법
꽃게는 손질하기 꽤 까다로운 식자재 중 하나죠. 꽃게 손질에서 중요한 것은 세척과 분리입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솔이나 수세미를 사용해서 깨끗이 씻어 주세요.
특히 등딱지, 배, 다리에 모래나 이물질이 많기 때문에 더 신경써 줘야 해요!
그 다음 배딱지를 들어올려 꺾어 떼어내고 등딱지도 동일하게 분리해 줍니다.
이후 입, 눈, 더듬이, 아가미 등을 떼어내 주고 다리 끝부분도 가위로 잘라주면 손질 끝!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다양한 꽃게 사이즈
꽃게에도 여러 사이즈가 있고 각 사이즈마다 특징이 다릅니다.
🦀활꽃게
활꽃게처럼 자르지 않고 통으로 판매하는 경우 우리가 흔히 아는 꽃게 사이즈 단위는 ‘미’로 표현해요.
이때 분류 기준은 꽃게의 길이가 아닌 1마리 평균 무게로, 1kg당 꽃게 갯수로 분류합니다.
예를 들어 4미라고 하면 1kg에 4마리의 꽃게가 들었고 1마리당 무게는 250g이라는 뜻이죠.
이 기준으로 꽃게는 보통 4가지 사이즈인 3미-4미-5미-6미로 분류돼요
숫자가 작을수록 1마리의 무게가 무겁고 갯수는 적게 들었다는 뜻입니다!🔢
아래 표에서 전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냉동 꽃게
냉동 꽃게의 경우 사이즈 기준과 표기 방식이 달라요.
크게 S-M-L-2L-3L 사이즈가 있는데 제조/판매처나 상품에 따라 구비된 사이즈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사이즈 분류를 살펴볼게요!
꽃게의 크기가 클수록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많아지고, 살이 많기 때문에 찜, 게장 등으로 만들면 좋아요.
작은 꽃게는 살이 적지만 찌개 국물용으로 해산물의 풍부한 육수 맛을 내거나 튀김 등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주로 만드는 메뉴에 따라 적절한 사이즈의 꽃게를 선택해 보세요🦀
차별화상회에서 싱싱한 꽃게 구매하세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사시사철 다양한 식자재를 쉽게 구매해 즐길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아무래도 그 맛과 품질은 제철에 가장 좋습니다 :)
특유의 감칠맛과 단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몸에 좋은 성분도 가득한 꽃게!
차별화상회에서도 꽃게를 필요한 사이즈에 맞게 선택해 신선함 그대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차별화상회에서 가을 제철 꽃게의 맛을 가득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