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가게를 가장 잘 아는 온라인식자재마트, 차별화상회 마케터 리버입니다🐰
이번 식자재백서에서 다뤄볼 주제는 요즘 너나할 것 없이 잔뜩 오른 채소 물가와 관련 있어요.
배추, 상추, 깻잎 등 대표 채소류의 물가 상승으로 고민이 많을 음식점 사장님들을 위해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대체 채소인 로메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식탁에 못 올릴 정도! 너무한 채소 물가
음식점 대표 반찬인 배추김치는 이제 만나보기 힘들어졌고, 김장도 못할 정도로 배추 가격이 올랐죠 :<
또 깻잎은 1장에 100원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여기에 또 다른 대표 쌈채소인 상춧값 역시 대폭 올랐는데요!
올해 9월 기준 청상추는 100g당 2,526원으로 작년(1,728원) 대비 46% 높은 가격이에요
특히 올여름 유난히 길고 심했던 폭염과 집중호우가 물가 상승에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상추 가격은 7월 하순부터 2,500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어요
상추, 배추 등의 엽채류는 수분 공급에 민감해 금방 시들어 보관도 어려운 채소입니다.
따라서 이상기후가 심해질수록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거죠!
높아진 채소물가 걱정, 로메인을 사용해 보세요!
이렇게 국내 대표 채소이자 쌈야채 3대장인 상추, 배추, 깻잎 가격이 오르면서 음식점 사장님들의 근심도 커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다양한 대체재들이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그중 하나로 오늘 소개할 것이 바로 로메인입니다 :-)
로메인은 상추의 일종으로 요즘 샐러드를 비롯해 많은 요리에 활용되는 채소예요🥬
아삭하고 고소한 로메인의 매력
로메인도 상추의 한 종류이지만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어요
우선 일반 상추와 달리 잎이 겹겹이 겹쳐지면서 위로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맛을 비교해 보면 일반 상추보다 쓴맛이 덜하고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식감 또한 좀 더 아삭해서 이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샐러드와 쌈 채소로 많이 활용됩니다.
로메인, 종류별로 다양하게 즐겨 보세요!
특히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샐러드에 사용되는 대표 식자재인 로메인 역시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로메인은 적로메인, 청로메인, 미니 로메인 등이에요
🥬청로메인
상추는 크게 청상추와 적상추로 나뉘죠. 로메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청로메인은 청상추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줄기, 잎 모두 우리에게 익숙한 청색을 띠고 있습니다.
🥬적로메인
적로메인은 줄기 아래쪽은 녹색을 띠고 잎 윗부분으로 갈수록 어두운 붉은빛을 띱니다.
적상추와 비슷해 보이는데, 적상추는 주름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반면
적로메인은 더 편평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미니 로메인
미니 로메인은 최근 들어 많이 보이는 로메인의 한 종류인데요
단맛이 좀 더 강하고 재배&수확 과정에서 흙이 묻거나 흠집이 생기는 일이 적다고 해요!
널뛰는 물가의 기존 채소류를 대체할 식자재로 주목받는 로메인✨
좋은 로메인을 고르는 법부터 신선함 가득 유지하는 보관법까지 알아볼게요
싱싱하고 아삭한 로메인 고르기
로메인 역시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이 중요한 식자재인데요
샐러드 등 채소 비중이 높은 음식에 자주 사용되는 만큼 싱싱한 로메인을 골라야겠죠?🙂
로메인을 고를 때 참고할 사항을 살펴볼게요!
🔍외관 확인 : 잎의 상태
먼저 잎에 윤기가 흐르고 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또 점이나 얼룩 등이 없이 깨끗한지 확인해 주세요
잎을 만져봤을 때는 두께는 적당히 도톰하고 연한 것이 좋아요!
너무 얇거나 질긴 잎을 가진 로메인은 피해 주세요🙋🏻♀️
🆒세척 로메인 구매한다면? 냉장 보관 상품으로!
세척된 로메인을 구매할 경우 ‘냉장 보관’되어 있던 것을 고르세요!
상추와 비슷하게 로메인 역시 수분 공급이 중요하고 금방 시들기 쉽기 때문에
이미 세척이 된 상태로 유통되는 제품의 경우 냉장 보관되어 있던 걸 고르는 게 좋습니다.
💡추가 tip : 잘린 잎 속 유액 확인
추가로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은 잎을 잘라본(꺾어본) 후 상태를 보는 건데요!
상추 잎을 잘라보면 흰 즙이 나오는데 이것을 유액이라고 해요
유액이 뽀얀 우윳빛일수록 상태가 좋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로메인도 동일해요! 로메인 잎을 잘라서 나오는 유액이 뽀얀 우윳빛을 띠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시들지 않게 로메인 보관하기
최대한 시들지 않고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로메인을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밀봉 보관
다른 채소류와 마찬가지로 로메인도 외부 공기와 닿으면 쉽게 시들어 버립니다.
따라서 지퍼백에 넣어 밀봉 보관해 주세요!
💡로메인을 비롯한 채소류를 보관할 때는 수확할 당시의 모습,
즉 꼭지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보관하면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
🆒냉장 보관
냉장고의 야채실 등에 보관하고, 온도는 0~4℃ 사이를 유지하는 게 좋아요
(온도가 너무 낮으면 로메인이 얼 수 있어요!)
🔍주기적 상태 확인
보관 중에는 주기적으로 시들거나 상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신선한 맛과 아삭한 식감 그대로! 로메인 손질법
로메인은 별도의 가공 없이 간단한 손질만으로 섭취 가능한 식자재이지만
싱싱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손질법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먼저 지저분하거나 손상된 잎은 떼어 주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대로 요리에 사용해도 되지만 찬물이나 얼음물에 담가 놓은 뒤 물기를 제거해 사용하면
아삭한 식감이 훨씬 잘 살아납니다!💯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가 두면 잔여 농약이나 세균을 제거할 수 있어요!
만약 생으로 먹지 않고 볶아 먹는 경우라면 먹기 편한 크기로 자른 후 조리하면 끝이에요!
샐러드부터 된장국, 구이까지! 안 되는 게 없는 로메인 활용 레시피
로메인은 샐러드에 사용되는 대표 식자재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샐러드 외에도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한 음식에 사용할 수 있는 효자 식자재예요😉
양식, 한식, 고명과 음료까지! 무궁무진한 로메인 활용 레시피를 알아볼게요 :>
🥗샐러드
가장 많이 로메인을 사용하는 음식이 바로 샐러드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로메인을 먹기 편한 크기로 자르거나 찢어 넣으면 끝이에요!
여기에 원하는 재료를 자유롭게 추가해 주면 됩니다 :)
닭가슴살, 오리고기, 베이컨 등 육류와 렌틸콩 등 콩류, 치즈, 과일 등을 골고루 넣어
때로는 간편하고 가벼운 한 끼를, 때로는 영양 가득하고 풍성한 식사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드레싱 역시 오리엔탈, 발사믹 드레싱부터 시저 드레싱, 마요네즈 베이스 드레싱 등
다른 재료와의 조합을 고려해 넣어 보세요🙂
🥪샌드위치, 타코 등
마찬가지로 샌드위치, 타코 등에도 로메인을 넣을 수 있겠죠?
햄/베이컨 등 육류와 치즈 등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한껏 느낄 수 있어요!
🥬구운/볶은 로메인
로메인을 싱싱한 상태 그대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굽거나 볶아서 먹어도 좋아요!
깨끗하게 씻은 로메인을 올리브오일을 뿌려 살짝 구워 먹으면 달큼한 맛이 매력적인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또 굴소스 등과 함께 볶아 먹으면 반찬으로도, 메인 메뉴로도, 또 안주로도 훌륭한 로메인 볶음이 완성된다는 것!
이국적이면서도 자꾸 당기는 맛의 로메인 구이/볶음에 도전해 보세요😉
🥣로메인 된장국
봄동이나 배추를 넣어 깔끔한 맛이 일품인 된장국! 로메인을 넣어도 똑같이 맛있어요 :>
로메인을 끓는 물에 30초 정도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된장, 각종 재료와 함께 끓여 주면 완성!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든든한 로메인 된장국입니다🙆🏻♀️
🌶무침, 겉절이, 물김치
밥도둑이자 고기와 찰떡궁합인 김치와 무침!
여기에 상추 대신 로메인을 써도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어요
✔로메인 겉절이
먼저 로메인 겉절이를 만들 때는 기존 상추 겉절이를 만들 때와 똑같이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간장, 참기름, 통깨 등을 사용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먹기 좋게 썰거나 찢은 로메인을 넣어 큰 볼에서 슥슥 버무려주면 끝!
새콤달콤매콤한 맛으로 식욕 확 올려주는 로메인 겉절이, 바로 만들어볼 수 있겠죠? :-D
✔로메인 무침
무침류를 만들 때는 겉절이처럼 매콤한 양념을 쓸 수도 있고, 쌈장을 사용해 담백한 맛을 낼 수도 있습니다.
겉절이와 거의 비슷한 양념인데요! 여기에 고춧가루 대신 쌈장을 넣어 버무려주면 됩니다.
✔로메인 물김치
시원~한 맛으로 사랑받는 물김치로 로메인으로 만들 수 있어요
기존 물김치 양념*과 똑같이 만들어주면 되고, 로메인은 깨끗이 씻어 액젓이나 소금을 푼 물에 절여 줍니다.
(*사과, 양파, 홍고추, 마늘, 생강, 물, 고춧가루, 멸치액젓, 매실액 등을 넣어 갈아줘요!)
마지막으로 로메인에 양념물을 부어 주면 완성입니다🙂
로메인의 산뜻한 맛과 물김치 양념의 시원칼칼한 맛을 느껴 보세요!
🎸기타 : 각종 고명과 음료
로메인은 이렇게 음식의 메인 재료로 쓸 수도 있지만, 다른 재료와 함께 어우러져
음식 전체의 조화로운 맛을 끌어올려 주는 보조 재료로도 훌륭한 식자재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비빔밥이나 김밥에 들어가는 경우죠!
깨끗하게 씻어 아삭한 식감을 잘 살려주면 보기도 좋고 산뜻한 맛을 가득 느낄 수 있어요💯
밥류뿐 아니라 면류의 고명으로도 로메인을 쓸 수 있는데요
볶음면이나 잔치국수 등을 만든 뒤 위에 싱싱한 로메인을 올려 식감을 더 잘 느낄 수도 있고
볶는 과정에서 로메인을 함께 볶아 소스나 양념이 진하게 배어든 맛을 느낄 수도 있겠죠? :>
건강음료의 재료로도 로메인의 존재감은 상당합니다.
보통 많이 쓰는 케일 등의 채소 대신 로메인을 넣어 그린스무디나 해독주스를 만들 수 있어요🧃
각종 과일 등 다른 재료들과 함께 로메인을 잘 갈아 주기만 하면 되죠 :)
카페 사장님이라면 새 메뉴로 로메인 그린스무디를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차별화상회에서 다음날 오전 신선한 로메인을 받아보세요!
풍부한 신선함과 쉬운 조리, 높은 활용도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로메인🥬
기존 채소의 대체재로서도 훌륭하지만 그 자체로 이미 매력 한가득인 식자재인 것 같죠? :-D
어떤 요리에 어떤 재료와 넣어도 상큼하게 맛을 살려주는 로메인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차별화상회에서 신선한 로메인을 구매해 보세요!
국내에서 수확된 로메인을 간편하게 주문하고 다음날 오전 바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오늘 블로그에서 다룬 로메인 관리법과 추천 레시피도 잊지 말고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