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우리 가게를 가장 잘 아는 온라인식자재마트, 차별화상회 마케터 리버입니다🐰
예전에 저는 콜리플라워를 보고 ‘흰색 브로콜리고 있네?’하고 먹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이름부터 생김새, 식감도 비슷한 이 두 채소는 같은 조상님(!)에게서 태어난 형제라고 해요
그런데, 이들과는 별로 접점이 없어 보이는 양배추도 한 형제라는 사실!😮
사장님들은 알고 계셨었나요?
새롭게 발견한 출생의 비밀, 오늘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같은 뿌리에서 태어난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는 어떻게 삼 형제가 된 걸까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품종 개량’으로 태어났다는 사실!
야생겨자라는 식물을 인공 교배해 특정 부분만 집중적으로 키워 만들었어요
✔브로콜리 : 꽃과 줄기 ✔콜리플라워 : 꽃눈 ✔양배추 : 끝눈을 개량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콜라비, 케일, 방울양배추까지 모두 한 가족인데요!
✔콜라비 : 줄기 ✔케일 : 잎 ✔방울양배추 : 곁눈을 개량해 탄생했어요 🙂
💡이들은 모두 십자화과 채소!
오늘 소개하는 채소들은 모두 ‘십자화과 채소’에 속해요
꽃잎이 열 십(十)자로 나서 십자화과 채소라는 이름이 붙었죠 :)
십자화과 채소는 항산화 작용, 혈압 강하, 위장 보호 등에 탁월해서 대표적인 건강 채소이기도 해요!

하나의 식물에서 이렇게 다양한 채소가 나왔다니 정말 흥미로운데요✨
덕분에 지금 우리가 더욱 풍성하게 채소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대가족의 구성원들을 한 번씩 살펴볼 필요도 있겠죠?🙂
양배추
채소 중에서도 저평가되어 왔던 양배추, 요즘은 저속노화와 건강식의 대표주자로 사랑받고 있죠!💖
저 리버도 요즘 양배추를 다양하게 요리해 먹고 있는데요!
그런데, 양배추를 어떻게 손질하느냐에 따라 맛과 질감이 달라진다는 것 아셨나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앎ㅎ)
양배추는 보통 큼직하게 숭덩숭덩 썰거나 가늘게 채썰어 손질하는데요
큼직하게 써는 것보다 가늘게 채썰어야 양배추의 핵심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활성화 반응이 더 잘 일어난다고 해요!
또 비타민C 등 양배추에 있는 여러 성분은 가열하면 대부분 파괴되기 때문에
채썰어서 생으로 섭취하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소화가 더 잘 되는 것은 덤!💯
양배추 장기보관 Tip
양배추는 금방 썩기 때문에 쓸 만큼만 사서 바로 소진하는 게 좋지만,
부득이하게 장기 보관할 경우에는 이렇게 해 보세요!
상태 | 보관방법 |
손질하지 않은 양배추 |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 |
손질한 양배추 |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 |
가열 조리할 양배추 | 지퍼백에 밀봉해 냉동 보관 |

“양배추, 더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심지를 제거한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심지 부분을 채워 주세요!
이 상태에서 랩으로 양배추를 감싼 후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유지하면서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방울양배추
작고 동글동글한 모양이 귀여운 방울양배추도 요즘 많이 보이는 식자재입니다
주로 양식 요리에 사용되어 왔었는데, 최근에는 그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요!
특히 방울양배추는 ‘고소하거나 느끼한’ 재료와 조합이 좋다고 하는데요!
버터, 치즈, 크림, 견과류 등이 대표적이에요🧈🧀🥜
버터와 함께 볶거나 크림 수프로 만들어도 좋고, 다양한 재료와 함께 샐러드로 즐길 수도 있어요
뿐만 아니라 한식에도 얼마든지 쓸 수 있어요!
마늘양념 또는 들깨소스 등 양념과 함께 원하는 재료를 넣어 볶음으로 만들면
이색적인 매력의 반찬이 뚝딱 완성됩니다✨

브로콜리
이번엔 콜리 삼형제를 살펴볼게요!
첫 번째로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떫은맛이 많이 난다고 해요
그래서 끓는 물에 소금이나 식초를 살짝 넣고 데쳐 먹는 게 좋아요! (콜리플라워도 마찬가지!)
💡아기자기한 베이비 브로콜리도 있어요!
브로콜리의 미니 버전, 베이비 브로콜리도 있다는 사실👀
일반 브로콜리보다 꽃봉오리가 작고, 줄기가 얇고 긴 것이 특징으로 정식 명칭은 ‘브로콜리니’라고 합니다
양식 요리에서 많이 보이는 아스파라거스와도 닮았는데,
비슷하게 고기나 생선구이의 가니쉬 또는 샐러드 등에 쓰여 아삭한 식감을 더해 준다고 합니다🥦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포만감도 높으면서 밥과 식감이 비슷해 건강하고 든든한 식자재로 주목받고 있어요💯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 많은 요즘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메뉴로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
데친 콜리플라워를 잘게 다져 쌀알처럼 만든 후 계란, 소금, 후추, 새우 등 원하는 재료와 함께 볶기만 하면 돼요!
양식, 한식 등 다양한 업종에서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요리할 수 있어 활용도도 정말 높을 것 같죠?🙂

콜라비
콜라비는 순무양배추라고도 불리는 채소로, 무처럼 생긴 외관에 과일처럼 강한 단맛을 가졌습니다👍🏻
비타민C가 레몬보다도 많아 면역력 강화에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해요!
콜라비는 적보라색과 녹색 두 종류가 있는데요
적보라색 콜라비는 약간 매운맛, 녹색 콜라비는 달콤한 맛을 낸다고 해요
요리 활용도도 아주 높습니다!
잎은 쌈, 녹즙, 샐러드로, 줄기는 생으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먹을 수 있어요 :)
또 단단해서 잘 무르지 않기 때문에 물김치를 담아 먹기도 좋다고 해요!
한식집 사장님이라면 별미 반찬으로 콜라비 물김치를 제공해 보시면 어떨까요?😉

케일
케일은 아삭한 식감과 쌉싸름한 맛이 강해 쌈채소로 많이 쓰이죠
주로 녹색과 자주색 케일을 많이 쓰고 곱슬케일, 공룡케일, 레드러시안케일 등 다양한 품종이 있어요!
✔곱슬케일 : 가장 흔하게 쓰이는 종류로, 잎 표면에 촘촘한 주름이 있고 매운 후추 맛이 도드라져요
✔공룡케일 : 잎이 좀 더 길고 납작하며 쓴맛도 덜하다고 해요!
✔레드러시안케일 : 보라색 줄기가 포인트 +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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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재밌는 식자재 세계🌎
늘 보던 식자재도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D
다음엔 또 다른 흥미로운 식자재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외식업사장님들의 편리한 식자재마트 차별화상회에서 오늘 살펴본 채소류 구경하고 편하게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