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우리 가게를 가장 잘 아는 온라인식자재마트, 차별화상회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소나기와 더위의 이중 공격(!)으로 유난히 지치는 여름입니다☔️☀️
사장님들도 가게뿐 아니라 건강도 챙기면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매년 심해지는 더위와 장마로 가게 위생에 대한 고민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놓치기 쉽지만 꼭 챙겨야 할 여름철 주방 위생관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주방 공간 및 집기별 청소 방법 지키기!

주방은 식자재를 보관하고 손님에게 나갈 음식을 조리하는 핵심 공간이죠!
그래서 더욱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꼼꼼하게 관리해 줘야 합니다.
자주 쓰는 주요 집기별로 올바른 청소법을 살펴볼게요.
💡주방을 청소할 때는 위 ➡️ 아래 순서로 하는 게 좋아요!
🌬후드 등 환기 시설

조리 중 발생하는 열을 배출하고 환기를 돕는 후드, 특히 기름때가 많은 공간인데요.
후드가 깨끗하지 않으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고 냄새도 빠지지 않게 되죠.
그래서 특히 후드 내부를 꼼꼼히 청소해야 합니다.
후드 갓 표면과 안쪽, 틈새 사이사이, 주변부 전면, 닥트 입구 등을 모두 관리해 주세요!
따뜻한 물에 녹인 베이킹소다를 신문지에 적셔 붙여주면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가능하면 찌든 때가 쌓이기 전에 매일 마감 후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세척제로 닦는 걸 권장합니다 :>
또 과도한 기름때 방지를 위해 필터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세요!
🆒냉장・냉동고
냉장・냉동고는 식자재를 보관하는 중요한 공간이죠.
냉장・냉동고 청소도 제때 해줘야 식자재가 상하지 않고 신선하게 보존될 수 있습니다 🙂
특히 냉장・냉동고는 식자재별 보관 영역과 적정 보관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써야 해요!
🆒 냉장고

냉장고는 내/외부, 용도별 영역마다 관리 방법이 달라요.
가장 바깥쪽에서는 열었다 닫았다 하며 오염되기 쉬운 문 손잡이도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부식됐거나 소스 등이 묻었는지 확인하고 청소해 주세요.
또 야채실, 사이드 선반 등 영역별로 상태를 확인하고 더러워진 부분을 제거합니다.
특히 야채실은 채소에서 나온 수분과 이물질이 많고,
문과 가까운 사이드 선반은 온도 변화가 가장 커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곳이니 꼭 깨끗하게 유지해 주세요!
❄️ 냉동고
냉동고 청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성에 제거’입니다.
성에는 냉동고 문이 꽉 닫히지 않아 바깥 공기 속 수분이 냉기와 만나 생기는 현상인데요
성에를 방치하면 냉동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식자재 상태에도 영향을 줍니다.
성에 제거 순서는 다음과 같아요.
1) 냉장・냉동고 전원 끄기
감전 및 전기 소모 방지를 위해 전원부터 꺼 주세요!
2) 내부 비우기
모든 음식과 식자재를 꺼내 다른 냉장고 또는 아이스박스에 보관합니다.
3) 선반, 선반 고리 제거
빠르고 쉬운 작업을 위해 내부 선반과 선반 고리를 제거해 줍니다.
4) 배수구 확인
업소용 냉동고 아래쪽에는 청소용 배수구가 있어요.
이것을 확인하고 걸레, 양동이 등을 준비해 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물이 빠질 수 있게 해 주세요.
5) 성에 제거
(1) 먼저 얼음을 녹이는데, 선풍기를 강하게 틀거나 5-60℃ 정도의 온수를 담아 적셔주면 더 빨리 녹습니다.
주걱 등으로 치거나 긁어서 더 쉽게 제거할 수도 있어요!
(2) 얼음이 녹으면서 생긴 물을 닦아내고, 지저분한 곳이 있다면 같이 청소해 줍니다.
(3) 남아있는 물기 등을 완전히 건조한 후 전원을 켜 줍니다.
6) 밀폐상태 확인
문이 꽉 닫히지 않는 원인으로 냉장・냉동고 고무패킹(개스킷)의 손상도 있을 수 있어요.
고무패킹 상태도 한번씩 확인해 주고 심하게 손상됐다면 교체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문을 닫은 후 제대로 밀폐되었는지 확인해 줍니다!
🌡적정온도 유지는 기본!
또한 냉장・냉동고 관리의 가장 기본 중 하나는 바로 ‘적정온도 유지’죠.
냉장고는 10℃ 이하, 냉동고는 -18℃ 이하를 유지해 주세요.
너무 많은 식자재와 음식을 담아도 냉장・냉동고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보관 용량은 전체 공간의 70% 정도로 유지해 공기가 원활히 순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제빙기

얼음을 많이 쓰는 카페 등에서는 제빙기가 중요한 관리 대상이죠.
역시 수분이 많고, 수시로 열고 닫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기 쉽습니다.
특히 식중독의 원인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얼음에서 장기간 생존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꼼꼼히 관리해야 해요!🦠
제빙기 위생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
얼음을 모두 빼낸 후 전용 세제와 뜨거운 물로 내부를 살균 소독합니다.
🧊월 1회 이상 부품 청소
워터커튼, 물받이 통, 얼음판 등 분해 가능한 부품들은 모두 분해해서 청소해 줍니다.
🧊일 1회 이상 기구 청소
얼음스쿱 등 같이 사용하는 기구들은 매일 사용 후 소독 및 완전 건조합니다.
🧊정수필터 정기 교체
정수필터도 물때와 오염물질이 쌓였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 줍니다.
🛠조리 도구
매일 음식을 만들 때 쓰는 조리 도구의 상태는 곧 음식과 식자재의 상태로 직결됩니다.
자주 쓰는 조리 도구들의 관리법을 꼭 알아두고 지켜 주세요 :-)
🧼도마
도마의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살균’이에요.
깨끗하게 세척 후 살균기에 보관하거나,
식초를 뿌린 키친페이퍼로 도마를 닦고 5분 정도 두었다가 헹궈주면 좋습니다.
건조시킬 때는 바닥에 닿지 않게 세워서 말려 주세요!
만약 도마를 오래 써서 칼집이 많이 생겼다면 새 것으로 교체해 주세요.
재질에 따라 다른 도마 세척법
도마는 재질에 따라 나무, 플라스틱, 실리콘 도마 등으로 나뉘어요.
각 재질마다 적합한 세척 방법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나무
나무는 세균 번식이 쉽고 흠집이 나기 쉽습니다.
나무 도마를 세척할 때는 구연산과 베이킹파우더를 1:1로 섞어 뿌린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부드러운 행주나 수세미로 닦아 주세요.
그 후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 사용합니다!
더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올리브유나 나무 전용 오일을 발라 주세요 :->
♳플라스틱
플라스틱은 가볍고 수분으로 인한 세균 번식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나무 도마처럼 흠집에 약하고 양념 등의 색과 냄새가 잘 배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는 관리법으로 레몬과 소금을 사용하는 게 있어요!
레몬과 소금으로 도마를 문지른 후 흐르는 물에 수세미를 사용해 부드럽게 닦아 주세요.
그 후 주방세제로 한번 더 닦은 후 완전 건조합니다.
이렇게 하면 색과 냄새 제거, 변색 방지에 효과가 있어요💯
🌈실리콘
실리콘은 나무, 플라스틱보다 흠집이 잘 나지 않고 세균 오염 위험도 더 적습니다.
또 열탕 소독이 가능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죠!
실리콘 도마를 좀 더 오래 쓰고 싶다면 식초를 부어 전자레인지에 2-3분간 넣고 돌려 살균해 줍니다.
흐르는 물에 헹궈 완전 건조하면 더 깨끗한 실리콘 도마를 사용하실 수 있어요 🙂
🔪칼 등 금속 집기류

칼과 같은 금속 집기류는 10분 정도 끓는 물에 넣어 소독합니다.
이때도 식초를 살짝 넣어주면 더 좋아요!
도마와 칼은 ‘교차오염’ 주의!
도마와 칼을 쓸 때는 꼭 ‘교차오염’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채소, 육류, 어류 등 재료별로 다른 칼과 도마를 사용하고
식자재를 만진 손으로 냉장고, 다른 조리기구 등을 만졌다 다시 손질하는 등의 행동은 삼가 주세요!
💧바닥, 배수 장치
바닥 위생은 가게 직원 및 손님의 안전과도 연결돼요.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미끄러우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조리 과정에서 나온 수분, 기름, 각종 찌꺼기 등이 모두 쌓이는 곳이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게 구석구석 꼼꼼히 청소해야 합니다.
배수구가 막히지 않았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막힌 경우에는 신속하게 청소 또는 교체해 줍니다.
또 바닥 틈에 곰팡이 등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매일 쓸고 닦아 관리해 주세요🧹🚿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식자재마트, 차별화상회


여름뿐 아니라 늘 깨끗해야 하는 우리 가게 주방!
이미 잘 알고 있는 부분은 한번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면 새롭게 챙겨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주방을 만들어 보세요 :-D
가게 운영의 또 다른 핵심, 식자재는 저희 차별화상회에 맡기세요!
업종&메뉴별 식자재를 빠르고 쉽게 주문해 다음날 오전에 받아보는 반짝배송까지.
언제나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온라인식자재마트, 차별화상회입니다🙆🏻♀️